국가유공자 보훈 사업

태극기 이미지 - 자생의료재단

[공모전] 숨겨진 독립 영웅을 찾아서 - 한의사, 대전자령 전투의 한가운데 서다

등록일
2021.09.01
조회수
5,171

[자생의료재단 × 국가보훈처] 독립 영웅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 우수상

 

한의사, 대전자령 전투의 한가운데 서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독립군이자 한의자, 신홍균 - 한의사 신홍균 민족말살정책에 굴하지 않고 가업을 이어온 한의사. 큰 재산을 뒤로하고 만주로 떠나 인술을 펼치고 군의관으로 활약 - 독립군 신홍균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신흘, 신굴, 신포 등 가명을 쓰며 독립군으로 활약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신홍균과 대전자령 전투 - 1933년, 한중 연합군이 일본군을 크게 격파한 독립군 3대 대첩. 기회: 신홍균이 병력을 이끌고 한국독립군에 합류, 군세가 크게 증강. 일본군 경로에 대한 정보 입수. 위기: 매복한 대전자령에 폭우, 배고픔과 추위가 덮침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대전자령 전투, 위기의 순간 - 모두가 굶주리고 사기가 떨어지는 위기의 순간, 신헌균은 한의사로서의 지식을 활용합니다. '이것 좀 잡수시오, 가을장마 끝에 숲 속에 돋는 검정 버섯인데 중국인들이 요리로 많이 애용하고 요기치풍(배를 채우고 풍을 치료함)도 하지요.' 그의 도움으로 독립군은 큰 힘을 얻었고, 대전자령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둡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대전자 대첩 - 바닥난 군량은 굶주림을 더하고, 장맛비 차가움 뼈 속에 스며든다. 검정버섯 따다가 소금 절여 먹어보니 요기도 되려니와 치풍도 된다누나 어여쁘다. 이 기방 누구에서 나왔느냐. 그는 바로 군의관 신굴이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계속된 독립 투쟁 - '동북의 한국독립군은 신흘 등이 인솔해 영안, 목릉, 밀산 등의 산림지대로 이동해 항일 운동을 계속했다.' 사료에도 나왔있듯, 그는 본인의 이름을 숨긴 채 계혹해서 민족을 위한 싸움을 이어나갔습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계승된 그의 의지 - 신홍균 선생의 의지는 독립운동가·한의사로 활동한 조카 신광열, 종손인 신죽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에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숨겨진 독립 영웅, 신홍균 한의사로서 지킨 민족의 유산, 그리고 독립 운동에 몸 바친 그 뜻까지도 길이길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