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배경 및 목적

의료진료 봉사하는모습 - 자생의료재단
아버지를 생각하며 시작한 척추치료, 공익의료재단 설립은 아버지와의 35년 전 약속입니다. 자생의료재단 명예 이사장 신준식

자생의료재단의 명예 이사장인 신준식 박사의 집안은 7대가 의술을 업으로 삼아온 의료인 집안입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박사의 부친 ‘청파’ 신현표 선생(개명 후 신광열)이 남긴 오래전 유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부친께 물려 받은 나눔 철학, ‘긍휼지심’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어온 부친(청파 신현표 선생)은 한의사이면서 외과의사였습니다. 부친은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100리를 마다하지 않고 다니셨고, 덕분에 신준식 박사는 유년시절 17군데나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에서 의원을 하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내원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집에 부친이 자전거를 타고 왕진갈 때 자전거 뒤에 매달려 따라다니곤 했습니다.

그렇게 평생 환자를 돌보던 신현표 선생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는 사고로 척추를 다치면서 6년이나 자리에 누워서 생활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당신을 찾아온 환자는 그냥 보낼 수 없다’며 누운 채로 환자에게 침을 놓는 선친의 모습을 보고 자란 신준식 박사는 자연스럽게 가슴에 ‘긍휼지심(矜恤之心)’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자생의료재단
‘긍휼지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자생의료재단에는 독립운동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신준식 박사의 부친 신현표 선생은 독립운동을 한 작은 숙부를 따라 만주로 가서 중국 봉천성에서 8년간 광생의원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독립군대진단 단장인 신홍균(작은 숙부) 선생을 따라 대진단에 가입, 독립운동을 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10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계속하던 부친은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으로 내려와 1957년 한의사 시험에 합격했고, 흩어져 있던 집안 비방인 청파험방요결을 모아 책으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신현표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늘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을 강조했습니다. 신현표 선생의 긍휼지심과 독립운동 정신은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활동의 기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0년 후 돌이켜봐도 후회 없는 척추치료, 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청파험방요결을 통해 가전비방을 전수하니 양방과 한방의 장점을 살려 후손들이 한의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하라.” – ‘청파험방요결’ 맺음말

신현표 선생은 의사이자 한의사로서 아픈 사람에게 양방∙한방 치료를 함께 진행하셨는데, 그중에서도 진정 인간에게 이로운 치료는 한의학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는 유지로써 어린 아들이었던 신준식 박사에게 가업인 한의를 잇게끔 했습니다. 신준식 박사는 부친의 뜻에 따라 한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중증 척추질환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신준식 박사는 1990년 자생한방병원의 전신인 자생한의원을 개원하고 부친이 남긴 비방과 침술을 발전시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유의 치료법을 개발해왔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이 양방∙한방협진을 적극 시행한 것은 부친의 영향이자, 환자우선주의를 생각한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이후 한국 추나요법을 정립하고 동작침법을 개발하는 등 한방 비수술치료법을 현대화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1999년에는 자생생명공학연구소(자생척추관절연구소 전신)를 설립해 대부분 비방으로만 전해지던 한방치료를 과학화, 표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사회공헌사업, R&D연구사업, 의료사업 등 목적 사업의 수행을 위해 2000년 제성의료재단에서 자생의료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3년 16개의 의료기관이 공익한방의료재단으로 통합되어 출범하였습니다. 공익의료재단으로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 나아가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함이고, 대한민국 의료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였습니다.

현재 신준식 박사는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방 비수술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외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으로서,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으로서, 한의학의 세계화와 후진 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신준식

철학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이다.

긍휼지심(矜恤之心)의 마음으로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

경력

  • 2014~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 2012~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명예회장
  • 2011~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오스테오페틱의과대학 명예교수
  • 2010~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
  • 2000~2013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 1998~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 1991~2012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장
  • 1990 자생한의원 개원,
    한국 추나요법 창시
  • 1988 한의원 진료 시작,
    비수술 척추디스크 치료법 연구
    (동작침법, 추나약물요법 개발)

수상

  • 2015 국민훈장 모란장
  • 2013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 2006 국민훈장 동백장
  • 2000 국민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