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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2024 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성료

등록일
2024.07.29
조회수
320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해외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2024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인턴십은 참가자들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배움을 넓히고 이를 글로벌 통합의학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한의학 임상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등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의대생 및 예비 의대생 6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자생한방병원과 인턴십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BRU)에서도 5명의 학생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 등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치료법과 통합의학 강의 수강 ▲의료진 진료 참관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생한방병원 한의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제 인턴처럼 일해보는 일일 한의사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한 의과대학 학생은 “양방 의학에서 볼 수 없었던 '침'이라는 의료 수단으로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다"며 "이번 인턴십에서 배운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의학 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이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한의학을 향한 관심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인턴십을 지속 운영해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과 통합치료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의료 한류(韓流)에 앞장서고 있는 자생한방병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18개국에서 244명의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수도 진행해 왔으며, 보건복지부 및 한국학의약진흥원과 함께 한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임상 연수 과제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약 30개국의 해외 의료진 보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생국제학술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