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자생 걷기 대회 성료, “척추·관절 환우들과 함께 걸어요”
- 등록일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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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과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자생과 함께 걸어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건강한 척추 관리를 위한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 자생한방병원 11곳(강남, 노원, 목동, 보라매,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인천, 일산, 잠실)에서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를 비롯해 임직원 등 총 280명이 참여했습니다.
박병모 이사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어린이대공원 내 코스(2.4km)를 따라 걸었습니다. 의료진은 참가자들과 치료 전후의 일상 변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근골격계 질환을 이겨낸 환자들의 지난날을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걷기대회 후에는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노래자랑 무대가 열렸습니다. 이후 진행된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자생의 각 병원장들이 마련한 건강 기기들(스마트 체중계, 종아리 마사지기, 자동 혈압계 등)이 당첨자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환자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로 오래 고생하다가 2017년부터 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통합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며 “저처럼 근골격계 질환을 앓다가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나아진 환우들과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웃음을 되찾은 참가자들과 이렇게 걷기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내일을 걸어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행사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