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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자생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통합의학 미래 이끌 신진연구자 발굴에 앞장”

등록일
2026.02.09
조회수
160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통합의학 연구를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발굴에 앞장서기 위해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가 2022년 10월 창간한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학문적 저변 확대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도쿄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대학 연구진 50여 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 3회 종설·단신·증례보고 등 다양한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관계자와 'PIM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대·한의대 10개교 20개 팀 참가… 통합의학 연구 성과 경쟁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등 전국 10개 학교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 또는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에 대한 과학적·현대적 근거 제시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통한 임상과 연구의 학문적 교류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의학 연구 등이었습니다.

 

■ 독창성·방법론·효용성 중심 심사… 최우수상 1명 선정

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소속 연구진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방법론적 적합성, 결과의 효용성, 서술의 질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해인 학부생(지도교수: 신승원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김 학생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한 통합의학 연구 논문을 통해, PICO(Population·Intervention·Comparison·Outcome) 요소를 실제 연구 설계에 체계적으로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AI·임상지침·의료비 분석 등 다양한 연구 주제 눈길

우수상은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김가영 전공의(지도교수: 동국대 김은정 교수) ▲동의대 한의과대학 윤현지 학부생(지도교수: 동의대 최수지 교수) ▲가천대 한의과대학 최윤서 학부생(지도교수: 가천대 김창업 교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진한빛 대학원생(지도교수: 동신대 김동수 교수)에게 수여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척추측만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근거 평가 후 GRADE 기반 임상진료지침 16개 권고안 개발, 한의치료가 난임 여성 임신율과 월경통에 미치는 효과, 한의학 설문·체형 자료 기반 AI 가상 환자 데이터 구현, 한의치료 이용 현황과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출 규모 연구 등 다양한 통합의학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은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신진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도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구 지원과 학술 교류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노트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수상 논문들은 추후 PIM 저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PIM) 2026년 2월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