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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생,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진행… 한방병원 다양한 직군 진로 탐색 지원

등록일
2026.08.11
조회수
47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인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군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의료 장비와 교육용 모형을 활용해 의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는 인천 지역 맘카페와 병원 홍보를 통해 모집했으며, 총 3회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한의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출처 : 인천자생한방병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한방병원의 다양한 직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병원 소개 ▲간호사 체험 ▲감염 예방 교육 ▲한약사 체험 ▲한의사 체험 ▲병원 시설 견학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간호사 체험에서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의료기기를 접한 학생들은 서로의 혈압을 측정하며 결과를 비교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한약사 체험에서는 약제팀 한약사가 황기, 당귀, 감초 등 대표 한약재의 특징과 효능을 소개했습니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약재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한의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출처 : 인천자생한방병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한의사 체험부터 병원 견학까지… 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한의사 체험이었습니다. 한의사는 한의학의 기본 개념과 침·부항 치료 원리를 설명한 뒤 혈자리 모형을 활용해 주요 경혈의 위치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흰 가운을 입고 인체 모형에 직접 지압을 해보거나 부항을 적용해보며 실제 진료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실습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생각보다 어렵다", "진짜 한의사가 된 것 같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치료 원리와 인체 구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치료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 : 인천자생한방병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어진 병원 견학에서는 진료실과 치료실, 영상검사실 등을 둘러보며 병원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는 과정을 살펴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치료를 함께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혈자리를 찾아 지압도 해보고 한약재도 만져보니 교과서에서는 알 수 없었던 한의학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 이어가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생필품 후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