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제주 여성 청소년·독립유공자 후손에 보건위생용품 키트 ‘엔젤박스’ 전달
- 등록일
-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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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키트 ‘자생 엔젤박스’ 300개를 전달했습니다.
‘자생 엔젤박스’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대 등 필수 위생용품을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제주 지역 지원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여성 청소년 2,690명에게 약 2억 6,900만 원 상당의 엔젤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엔젤박스는 생리대 3종과 여성청결티슈, 허브온팩 등 총 11종의 위생·생활용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여아와 지역 여성 청소년 3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자생 엔젤박스 사업이 제주 지역으로 확대된 첫 사례로, 자생은 앞서 지난 8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광복잇길’ 첫 코스를 조성했습니다. 광복잇길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프로젝트로, 자생한방병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생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에서 역사문화 사업과 여성 청소년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강석두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광복잇길 조성에 이어 보훈가족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자생의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걱정 없이 당당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엔젤박스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며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긍휼지심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어려운 사람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과 ‘자생 꿈 키움 장학금’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