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함께 손을 모으는 모습 - 자생의료재단

식후 10분 걷기로 혈당 스파이크 잡으세요!

등록일
2024.08.08
조회수
1,300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식후에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에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증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치며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이는 혈액에 흡수되어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이 때 혈액 속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고혈당이 되는데,

고혈당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튀어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혈당을 내리기 위한 반복적인 인슐린 분비는 가짜 배고픔을 유발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오르면서 제2형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키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에 좋은 운동은 다양하게 있지만, "식후 10분 걷기" 를 통해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로,

식사 후 걷기 같은 간단한 운동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2/3이 모여 있어 꾸준한 하체 근력 운동은 혈당의 원활한 소비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사 전 식이섬유와 단백질 같은 영양소를 먼저 챙겨 먹고,

현미 잡곡밥과 나물, 생선, 살코기와 같은 한식 위주의 식사를 챙겨주세요.

또한 밀가루나 과자, 젤리, 탄산음료 같은 당류나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순서를 바꾸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챙겨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