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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압박골절, 자생 비수술 치료로 통증·기능 개선 효과 확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등록일
2026.03.03
조회수
68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이 자생 비수술 치료를 받은 척추 압박골절 입원 환자의 장기적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IF=1.4)’에 게재했습니다.

 

■ 고령층에서 증가하는 척추 압박골절… 수술적 치료는 신중한 판단 요구

척추 압박골절은 외부 충격 등으로 척추체가 주저앉는 질환으로, 골밀도 감소와 신체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50대 이후 골량 감소가 시작되며, 일부 연구에서는 50세 이상 인구의 25~50%에서 척추 압박골절이 관찰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척추 압박골절 환자가 허리 보조기를 차고 의료진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 Chat GPT)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대부분의 경우 침상 안정과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 권고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척추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에는 경피적 척추성형술이나 척추후굴풍선성형술 등 시멘트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시멘트 누출과 신경 압박, 인접 척추 골절 등의 위험이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 자생 비수술 치료받은 환자 166명 장기 추적 관찰… 통증·기능·삶의 질 개선 확인

이에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척추 압박골절 환자에 대한 한방 비수술 치료의 장기적 예후를 분석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강남·부천·대전·해운대자생한방병원에서 흉요추 척추체 압박골절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설문에 응답한 166명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을 실시했습니다.

 

환자들은 입원 기간 동안 침 치료, 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으로 구성된 자생 비수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침 치료는 하루 2회 시행됐으며, 약침은 신바로약침과 봉침 등이 활용됐습니다. 한약은 청파전, 청신바로환, 웅어온비환 등이 처방됐습니다.

 

연구 결과, 통증과 기능장애는 입원 당시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 통증 숫자평가척도(NRS)는 입원 시 5.75에서 퇴원 시 3.36, 장기 추적 관찰 시 3.90으로 감소했습니다. 허리 기능장애 지수(ODI)는 입원 시 48.92에서 장기 추적 관찰 시 27.6으로 낮아졌으며, 삶의 질 지표(EQ-5D) 역시 0.59에서 0.75로 향상됐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약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자생한방병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환자 치료 선호도, 한방(7.32±2.03)이 양방(5.99±2.19)보다 높아

한방 입원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생 한방 비수술 치료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76±0.8로 집계됐으며, ‘매우 만족’ 이 79명(47.6%)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치료 유형별 만족도는 침 치료(73.3%)와 약침 치료(42.7%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 압박골절 치료 선호도 조사에서도 한방 비수술 치료(7.32±2.03)에 대한 평가가 양방(5.99±2.19)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신(Medicine, IF=1.4)’에 게재된 해당 논문 표지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번 연구는 척추 압박골절에 대한 자생 비수술 치료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확인한 최초의 연구이며, 관련 질환에 대한 한방 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향후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에게 한방 비수술 치료가 많이 활용되고, 환자들이 치료 후 더 나은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생은 앞으로도 근거 기반 연구를 지속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