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 고독사 위험가구에 쌀 3,000kg 기부

등록일
2023.03.09
조회수
6,899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인가구,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쌀 3,000kg(300포)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습니다.

 

생의료재단 김동희 사회공헌실장(오른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왼쪽)이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한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번 기부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가구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달된 쌀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악구와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가구에 각 세대당 1포대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은 지난 2021년부터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서울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방한복 500벌을 기부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고독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독거가구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설립 철학에 따라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국가유공자 지원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