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이번에는 광주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등록일
2023.05.30
조회수
1,952

푸르른 5월,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 명과 함께 한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100여 명이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랑, 새싹, 열정, 하늘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신발 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의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경기를 치르는 동안 소속팀들의 열띤 응원전이 이어졌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신나는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습니다. 종목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모든 종목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승팀을 선정한 결과 최종 우승의 영예는 사랑팀이 차지했습니다! 부상으로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참여 센터들에게도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지원했습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외에도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의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한의사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부의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이사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의원은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낼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고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 부산 지역 개최를 기점으로 재개됐고 올해부터 매해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