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국가보훈부,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위한 여름나기 침구류 및 생필품 전달

등록일
2025.05.08
조회수
1,598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및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상·하반기 각 4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침구류 세트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오른쪽부터)과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국가유공자 생활물품지원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2년 차인 올해도 국가보훈부로부터 추천받은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400명에게 여름 침구류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10월)에도 또 다른 독거 국가유공자들에게 겨울 침구류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자생의료재단 관계자가 독립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여름 침구류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후손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후원하기 위한 행보”라며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철학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 확대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국지사와 참전·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등을 위한 의료·생활·주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 주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