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독립정신 잇는 미래 인재 응원”
- 등록일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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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과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9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장학금 전달… 꿈을 향한 도전 응원
이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자생은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각각 4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은 생활비와 학업 보조비 등으로 활용돼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독립정신을 이어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 장학생들
특히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선조들의 뜻을 이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조직단장을 지낸 조위대 선생의 후손인 한 장학생은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활동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보훈 정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변호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장학생은 일제의 비행장 격납고와 전투기, 군함 등 구체적 군사 정보를 수집하며 당시 일제 군사 기밀을 파악해오던 김중현 선생의 증손자로, 현재 간호학을 전공하며 환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간호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선조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환자 중심의 간호사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사의 꿈을 키우며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도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선조들이 지켜낸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전하는 교육자가 되어 독립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이어가는 장학 지원
자생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지속하는 데에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이자 독립유공자인 신광렬 선생의 정신이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신광렬 선생은 항일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뒤에도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며 조선의 독립과 민족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특히 신광렬 선생이 강조한 ‘긍휼지심(矜恤之心, 환자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하는 마음)’ 정신은 오늘날 자생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가슴에 품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생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과 미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가 그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