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함께 손을 모으는 모습 - 자생의료재단

따뜻한 봄날, 벚꽃 필 때 알레르기 비염 조심하세요!

등록일
2025.04.10
조회수
1,517

따뜻한 봄날, 벚꽃 필 때 알레르기 비염 조심하세요!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계절 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것은 봄철 최고의 즐거움인데요.

 

봄이 반가운 만큼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대기 중 꽃가루 농도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날, 벚꽃 필 때 유의해야 하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왜 봄철에 심해질까?
 

벚꽃이 피는 시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코 점막에 닿아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방어 반응이 발생하고, 외부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와 함께 꽃가루가 날리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고열없이 맑은 콧물과 반복적인 재채기를 동반하기에 감기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벚꽃놀이 전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그렇다면 벚꽃놀이 전 알레르기 비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삼가기

 -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줄이세요. 특히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습니다.

 

2. 마스크&선글라스 착용

- 꽃가루는 공기 중에 떠다니며 쉽게 코와 눈에 달라붙습니다. 마스크와 선글라스 착용으로 꽃가루를 차단하여 주세요.

 

3. 외출 후 깨끗이 씻기

- 얼굴, 손, 머리카락 등에 꽃가루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귀가 후 바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역력 관리

-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사로 면역력을 키우세요. 홍삼, 생강, 작약, 감초 등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 봄의 설렘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비염 관리가 필수입니다.

알려드린 방법으로 벚꽃 놀이 전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고 건강한 몸으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