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허리통증, 단순 요통일까 허리디스크일까? 자가진단법 5가지!
- 등록일
- 2019.06.27
- 조회수
- 28,042
일상생활 중에 느끼기 쉬운 허리통증, 단순 요통인지 허리디스크인지 궁금하세요? 허리디스크 여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MRI와 같은 영상진단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당장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허리디스크가 터졌는지 여부를 스스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5가지의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시행해 보시고 자신에게 몇 가지가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 다리 들어 올리기
다리 들어 올리기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누워서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 되는데요, 다리를 올리기 힘들거나 30~60도 정도 올렸을 때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상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리나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무디다면 더욱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려보기
똑바로 누워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머리 쪽으로 올려보았을 때 한쪽 엄지발가락에 힘이 없으면 디스크가 밀려나와 힘이 없는 쪽 신경이 눌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까치발로 걸어 보기
까치발로 서서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잘 걷지 못하면 디스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걷기
바른 자세로 서 있는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이용해 걸을 때 걷기가 힘들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아서 허리 숙이기
바닥에 앉아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팔을 뻗어 발 쪽으로 천천히 향하면서 허리를 최대한 숙여보세요. 그 상태에서 큰 기침을 2~3회 했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5가지에 대해 확인해 보셨습니다. 이 자가진단법은 무리하게 시행하여 통증을 더 유발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위의 5가지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이 하나 이상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고, 이는 추후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