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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 약화, 무릎 관절염을 부른다?

등록일
2025.08.14
조회수
1,883

허벅지 근육 약화로 인한 무릎 통증 이미지
 

무릎 관절염은 한번 발생하면 벗어나기 힘들 질환으로, 평소 체중 관리 및 근육 운동을 하여 관절염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엔 단순 피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노화 과정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질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미지 

퇴행성 질환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퇴행성 질환을 겪는 사람 또한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 중 무릎은 퇴행성 질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로, 체중에 약 75~90%가 실려 걷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 등에서 가장 큰 부담을 받기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 증상인 계단 걷기를 힘겹게 오르는 이미지
 

퇴행성 관절염은 아래의 경우 시큰거리면서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자고 일어난 직후

- 휴식을 취하다가 몸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 계단이나 경사진 언덕길을 오르내릴 때

 

또한 관절염이 진행되면 무릎 관절의 안쪽 연골이 더 많이 닿게 되어 다리가 O자형으로 휘면서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무릎 관절 예방을 위한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 체중계에 올라가는 이미지
 

그렇다면 무릎관절염 예방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방을 위한 핵심은 바로 체중관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몸무게 1kg이 증가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3~5kg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내 체중이 70kg에서 75kg로 5kg 증가하였다면 무릎은 그 4배인 약 20kg의 힘을 더 받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따라서 체중관리는 무릎 관절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관절염 예방방법인 대퇴근육 강화를 위해 실내자전거를 타는 이미지

또한 대퇴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무릎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약화는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가속화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무릎을 잡아주고 안정성을 기여하는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에는 실내 자전거, 수영, 아쿠아로빅, 평지 걷기 등이 좋습니다.



무릎 관절염은 한번 발생하면 벗어나기 힘든 질환입니다.
평소 체중 관리 및 근육 운동을 일상화하여 관절염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