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있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주의하세요!
- 등록일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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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6
넘어졌는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오고 숨을 쉴 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 경험 있으신가요?
이것은 단순한 삐끗함이 아니라 척추 압박골절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척추뼈가 주저앉는 골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압박골절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압박골절이란 척추뼈가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눌려 주저앉는 형태의 골절을 말합니다.
팔이나 갈비뼈처럼 부러지는 게 아니고,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지는 등 사소한 외부 충격에 의해 많이 생깁니다. 이는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노년층에 흔히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삐끗한 통증과 압박골절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압박골절은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엉덩방아를 찧은 후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
- 숨 쉴 때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하다
이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압박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와 함께 개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압박골절은 통증의 스펙트럼이 넓어 허리가 좀 아픈 정도로 지나가기도 하고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분도 있는데요.
기침할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 감기에 걸리면 고통이 극심해진다, 골절 부위를 누르면 유독 아프다 등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